정선아, WGTOUR 시즌 2승...대상포인트+상금랭킹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30 14: 26

정선아가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4차대회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정선아는 3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서 열린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4차대회 결선서 최종 10언더파를 적어내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차대회 우승에 이어 개인 시즌 최다승(2승)과 타이를 이루며 두 배의 기쁨을 더했다.
정선아는 이번 대회(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으로 1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내달 20일 솔모로CC서 펼쳐지는 KLPGA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출전권도 획득했다.

1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정선아는 2라운드에도 5타를 줄이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정선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상포인트 3150점을 기록, 2위 한지민(2600점)과 격차를 벌리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우승상금 1500만 원을 더해 총상금 3840만 원으로 1위 한지민(3250만 원)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편, 박소현3과 김가연이 나란히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영현이 6언더파, 4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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