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비 그친 대전, 롯데-한화전 5시40분 시작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30 17: 23

대전에 비가 그쳤다. 롯데-한화전이 정상적으로 열린다. 
30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어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0차전이 비 때문에 경기개시 시간이 늦춰졌다. 
오후 2시30분부터 내린 비 때문에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홈팀 한화 선수들이 훈련을 마칠 무렵 폭우가 쏟아졌고, 이 때문에 원정팀 롯데 선수들은 제대로 된 훈련을 할 수 없었다. 

이후 몇 차례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허운 KBO 경기운영위원은 오후 5시 경기 개시시간까지 취소 결정을 하지 않았다. 4시부터 관중들도 입장하며 관중석을 채우기 시작했다. 비가 조금씩 그치기 시작했다. 
오후 5시6분부 대형 방수포를 걷어내는 등 그라운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양 팀 선수들도 몸을 풀며 경기 준비를 시작했다. 정상 개시시간보다 40분 늦은 오후 5시40분에 플레이볼한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는 좌완 제이슨 휠러를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롯데는 우완 김원중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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