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8)가 사구 후유증으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1차전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건우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왼팔 부분에 공을 맞았다. 3회를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4회초 수비 때 조수행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2회말 사구 부위인 왼팔 타박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4회초 수비시 조수행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