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최민수, 칼 맞았다..이준기X서예지 재판 위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30 22: 23

‘무법변호사’ 최민수가 이혜영이 보낸 비서에게 칼을 맞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에서는 혈투를 벌이는 상필(이준기 분)과 오주(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주가 재이(서예지 분)를 납치하자 상필은 한달음에 달려왔다. 상필은 오주에게 “결국 날 죽이고 싶었던 거 아니냐. 내가 그 기회를 주려고 직접 온 것”이라고 말했고 오주는 상필의 이마에 총을 겨눴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재이가 와서 문숙(이혜영 분)이 상필에게 준 수첩을 오주에게 보여줬고 상필과 재이는 이 모든 게 차문숙이 설계한 것이라며 오주에게 지명 수배를 풀어주겠다고 법정에 서서 차문숙의 죄를 증언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오주와 상필은 맨몸으로 혈투를 벌였다.
결국 문숙은 순자(염혜란 분)의 재판을 맡게 됐고 상필과 재이는 공동 변호인으로 나섰다. 상필과 재이는 “끝까지 가보자”며 각오를 다졌고 문숙은 순자에게 딸 연희(차정원 분)를 언급하며 끝까지 회유했다.
재판이 시작됐고 상필과 재이는 문숙을 서서히 압박하며 문숙을 흔들었다. 상필과 재이는 순자에게 다음 공판에서 차문숙이 시킨 일이라고 증언하라고 말했고 순자는 고민이 깊어졌다. 문숙은 오주를 만나 회유를 시도했다. 재이는 승범(박호산 분)에게 태국인 지압사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오주의 지명수배를 풀어달라고 말했다. 상필은 약속대로 오주의 지명수배를 풀어줬고 오주 역시 고뇌에 빠졌다.
3차 공판이 시작됐고 상필은 순자가 직접 진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자는 문숙과 상필을 번갈아 보다가 진술을 시작했지만 갑자기 정신을 잃었고 오주는 상필에게 진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차문숙이 보낸 비서에게 칼에 맞는 위기를 맞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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