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아르헨티나] 전반 12분 그리즈만 PK 선제골...스코어 1-0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6.30 23: 19

프랑스가 아르헨티나에 리드를 잡았다.
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16강전에서 전반 12분 PK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현재 스코어는 1-0.
두 팀은 월드컵에서만 11번이나 맞붙었다. 상대 전적은 아르헨티나의 우위(6승 3무 2패). 하지만 최근 기세에서는 프랑스가 웃어준다. 조별리그 1위(2승 1무)로 무난하게 16강을 통과한 프랑스와 달리 아르헨티나는 힘겹게 2위(1승 1무 1패)로 합류했다. 

프랑스는 4-3-3으로 경기에 나선다. 지루가 최전방에 음바페-그리즈만이 지원한다. 중원은 포그마-마투이티-캉테가 구축한다. 포백은 에르난데스-움티티-바란-파바르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요리스.
아르헨티나도 4-3-3으로 경기에 나선다. 메시가 원톱에 서고 디 마리아-파본이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페레스-바네가-마스체라노가 형성했다. 포백 라인은 타그리아파코-로호-오타멘디-메르카도가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아르마니.
프랑스가 전반 10분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서 음바페가 자신의 속력을 살려 엄청난 드리블을 선보였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로호가 그를 저지하기 위해 파울을 범해야만 했다. 주심은 즉시 옐로우 카드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그리즈만이 나섰다. 그는 침착하게 PK를 성공시키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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