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한혜연 "송혜교, 이영자 '서리태' 발언에 폭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30 23: 26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한혜연이 이영자가 과거 언급한 송혜교와 서리태콩물 비교에 대해 송혜교가 알고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진경, 한혜연이 출연해 이영자, 유병재의 매니저 일상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이영자는 한혜연에 "한혜연씨 할아버지가 '섬집아기'를 작사한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혜연은 이에 쑥스러워했다. 한혜연은 송혜교, 한지민 등의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하고 있었고, 전현무는 "혹시 이영자씨의 서리태 콩물 발언을 송혜교씨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앞서 이영자는 서리태콩물에 "시집 간 송혜교 부럽지 않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혜연은 "송혜교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그는 "실제로 송혜교가 그 장면을 받고 웃었다"며 "이번 주부터 서리태콩물 먹어보려고 한다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영자가 금강휴게소에서 우동이랑 도리뱅뱅 먹으면서 읊었던 시가 휴게소 유리창에 시인 이영자라는 이름과 함께 적혀있다"고 말했고, 곧 휴게소 인증샷이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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