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무법변호사’ 이준기X서예지vs이혜영, 최후의 승자는?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01 06: 52

‘무법변호사’ 이준기와 서예지가 이혜영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위기를 맞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에서는 상필(이준기 분)을 배신하고 떠나려다 문숙(이혜영 분)이 보낸 비서에게 칼에 찔린 오주(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주는 재이(서예지 분)를 납치하고 단숨에 달려간 상필은 “날 죽이고 싶었던 것 아니냐”며 오주를 도발했고 오주는 상필의 이마에 총을 겨눴다. 재이는 오주에게 문숙이 상필에게 건넨 수첩을 보여주며 지명수배를 풀어줄테니 법정에서 진술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상필과 재이는 문숙과의 최후의 결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했고 결국 그들의 바람대로 문숙은 순자(염혜란 분)의 재판에 재판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문숙은 끝까지 순자에게 딸 연희(차정원 분)를 생각하라며 회유를 시도했고 순자는 고민에 빠졌다.
공판이 시작되고 상필과 재이는 서서히 문숙을 압박하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하지만 이들의 계획대로만 일이 풀리지는 않았다. 오주의 지명수배를 풀어줬지만 오주는 상필을 배신하고 떠나려했고 순자는 세 번째 공판에서 직접 진술을 하기로 했지만 갑자기 쓰러져버렸다.
하지만 떠나려는 오주는 문숙이 보낸 사람에게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었고 그 과정에서 관동(최대훈 분)이 목숨을 잃었다. 과연 이 사건을 계기로 오주가 마음을 바꿔 상필과 손을 잡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종회를 앞둔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위기를 맞은 상필과 재이, 두 사람은 문숙의 민낯을 명명백백히 알리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