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무법변호사’ 이준기vs최민수, 액션장인들의 한 판 대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01 07: 15

‘무법변호사’ 이준기와 최민수가 완벽한 액션씬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에서는 혈투를 벌이는 상필(이준기 분)과 오주(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이(서예지 분)를 납치한 오주는 상필과 대면했다. 상필은 오주에게 “결국 날 죽이고 싶었던 거 아니냐. 내가 그 기회를 주려고 직접 온 것”이라고 말했고 오주는 상필의 이마에 총을 겨눴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재이는 오주에게 문숙(이혜영 분)이 상필에게 준 수첩을 보여주며 “이 모든게 차문숙이 설계한 것”이라고 설득했다.

오주는 차문숙을 없앨 방법이 있냐고 물었고 상필은 지명수배를 풀어줄 테니 법정에 서서 진술을 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고민하던 오주는 “안오주 방식대로 해보자”며 상필과의 대결을 준비했고 상필은 “어차피 너와 나 한 명은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라며 결투를 시작했다.
상필과 오주는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혈투를 펼쳤다. 이 장면에서는 특히 이준기와 최민수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했다. 이준기는 그동안 앞선 회차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줬고 최민수 역시 내공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방송 말미 오주는 결국 상필을 배신하고 떠나려했지만 문숙이 보낸 사람에게 칼에 찔리는 위기를 맞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제 최종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오주는 상필의 손을 잡고 법정에서 진술을 할지, 상필은 문숙에 대한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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