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아형' 에이핑크, 신곡 '1도없어' 최초공개‥물오른 '성숙美'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7.01 07: 10

서로를 향한 무한 애정으로 훈훈한 동료애를 선보인 에이핑크, 그녀들이 신곡 '1도없어'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새앨범 들고 또 왔高'에서 에이핑크가 입학했다. 본격적으로 입학신청서를 시작하기로 했다. 희철이 하영에게 시키자, 하영은 "네가 가져와라"며 카리스마를 보여 희철을 다소곳하게 만들었다.  하영은 전주 듣고 노래 맞히는 희철을 언급, "우린'노래와 춤까지 맞히기를 하겠다"고 도발했다. 이어 에이핑크와 단체전이 펼쳐졌다.  노래를 맞히자마자 칼군무를 선보인 에이핑크의 호흡이었다.

이어 멤버들에 대한 퀴즈가 전해졌다. 나은은 '내가 항상 해야하는 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하고싶진 않지만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나은은 "자고 일어나면 일어나는 변화, 스타일리스트가 고생한다"고 힌트를 줬다. 알고보니 가는 허리사이즈 때문에 옷을 계속 줄여야하는 것이었다. 나은은 "자고 일어나면 계속 줄어서 스타일리스트가 계속 옷을 줄인다"면서 "허리 사이즈 잘 모른다"고 했다. 실제로 과거 18~19인치였다는 것. 보미는 "직접 재보자"고 했고, 옷 입고 21인치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나은은 멤버들과 화장 지운 민낯으로 화보를 찍고 싶다고 했고, 가장 예쁜 민낯으로 '화영'을 꼽았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이 눈에 띄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 하영은 '에이핑크 다같이 데비초에 한 약속'에 대해 맞혀보라고 했다.  희철은 "같은 사람 좋아하지 말자는 거 아니냐"고 질문, 이어 연습생 시절 동해와 같은 여자를 짝사랑했던 일화를 전했다. 알고보니 짝사랑녀가 두 사람을 번갈아 데이트했다고. 좋아하는 사람을 서로 알게 된 후 서로 밀어주다가 같은 날 차이면서 우정이 더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정답은 '부산 해운대를 같이 가자'는 것이었다. 갓 데뷔했을 당시 해운대 공연 후 너무 바쁜 탓에 바다도 못 보고 왔다는 것. 이후 나중에 부부동반으로 해운대 오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아형은 "모이면 이제 결혼얘기하냐"고 기습 질문,  보미는 "빨리 하고 싶다"라면서 "안하는 것보다, 갔다오는 것이 낫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얼떨결에 장훈과 상민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뿅망치 노래방도 펼쳐졌다. 도전 기회는 총 7번, 3차 6차 시기엔 강제 자리바꾸기가 있는것. 규칙 추가됐으나 난이도는 업그레이드됐다. 에이핑크는 선공으로 시작해 4대 3으로 아형들을 K.O시켰고, 이후 신곡 '1도 없어'를 최초로 선보이며 물오른 성숙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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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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