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놀라운토요일' 샤이니 키, 하루 빠졌는데 이렇게 허전할 줄이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7.01 07: 07

'놀라운 토요일' 샤이니 키의 부재에 멤버들이 울상을 지었다. 에이스 키가 없어 정답에 쉽게 다가가지 못한 것.
지난 6월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게스트로 개그맨 김준현과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키는 샤이니 공연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박나래는 “아이돌 노래는 키가 없으면 안 된다”라고 걱정했다.

신동엽은 "우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라면서도 “근데 27년동안 방송하면서 느낀 건 ‘나 없으면 뭔가 삐걱대겠지'하는데 잘 돌아가. 키가 없으면 잘 안될 듯 하지만 의외로 잘 될 수도 있어”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박나래의 걱정대로 키의 공백은 컸다. 먼저 1라운드에는 성게알 비빔밥을 걸고 신화 ‘해결사’가 나왔으나 실패했다. 혜리는 “차라리 키오빠랑 싸우는 게 낫겠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 라운드에는 통영 멍게전골을 두고 승부를 펼쳤다. EXID 'HOT PINK'가 나왔고 도레미들은 정답을 향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 역시 키 없는 도레미들에겐 무리였다. 혜리는 “키 오빠 어디갔어”라며 “키 오빠 좀 데려와 주세요”라고 말햇다. 박나래는 "키 와야 겠다"고 외쳤고 신동엽도 "키가 없으니 내가 이렇게 힘들다"고 키를 그리워했다.
이처럼 하루 빠졌을 뿐인데 도레미들을 허전하게 만든 키. 시청자들도 키가 없으니 어색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다행히 다음 방송분 예고편에선 밝은 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가운데 키가 어떤 활약을 펼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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