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8년차의 위엄'..'아형' 에이핑크, 관록의 예능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1 11: 00

그룹 에이핑크가 8년차 아이돌 답게 '아는 형님'에서도 마음껏 활약했다. 춤, 노래, 예능까지 다되는 아이돌 에이핑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입담은 물론 춤으로도 압도적인 예능감을 드러냈다. 200만 조회수의 역사를 만들어낸 손나은은 씨스타의 '있다 없으니까'로 변함없는 춤실력을 뽐냈다. 

윤보미는 역시 코믹 댄스에서는 압도적이었다. 손나은이 보여준 '있다 없으니까'를 코믹하게 소화했고, 희철이 게임에서 역시 힘 있는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8년차 아이돌 답게 짓궃은 형님들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 역시 빛났다. 박초롱은 이상민이 이상형이라고 뽑으면서 은근히 디스를 했다. 오하영은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투리 연기로 사랑받은 정은지의 차진 사투리 연기도 녹슬지 않는 모습이었다.
에이핑크는 7년차 징크스를 넘어서 멤버들 전원이 함께 하면서 새로운 8년차를 향해 가고 있다. 서로에 대한 팀워크가 단단한만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편하게 자신들을 내려놓으면서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춤과 노래는 물론 예능과 연기까지 에이핑크는 롱런하는 아이돌답게 멤버들 모두가 다재다능했다. 다재다능함과 함께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역시 그들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는 형님'에서 에이핑크는 신곡 '일도 없어'를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일도 없어'를 통해 섹시한 매력까지 보여줬다. 청순돌에서 섹시한 콘셉트까지 소화가 가능한 팔색조 그룹으로서 에이핑크의 앞으로 활동 역시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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