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사소한 사연도 소중하게..동네오빠 매력 뿜뿜[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1 11: 56

 DJ 박명수가 똑 부러지고 따스한 조언으로 훈훈한 매력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다정하게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명수는 취업, 생계 문제, 아침 메뉴 등으로 고민하는 청취자들과 다정하게 소통했다. 박명수는 인스턴트 음식을 두고 선택을 부탁한 청취자에게 "라면 보다는 밥이 나을 것 같다"고 건강을 걱정했다. 

또한 그는 맞벌이 부모를 둔 딸과 함께 휴가를 가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연에 "선물 중에 비행기 티켓은 먼저 드리겠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명수 특유의 현실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둘째 아이를 낳을까 고민이 된다는 엄마의 고민에는 신중해야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피시방, 피자 배달, 모내기 등 각양각지에서 고생하는 청취자들과 공감했다. 박명수는 모내기 하는 동안 고생했던 사연을 듣고 "더운 날씨에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명수의 친근한 모습을 목격한 청취자들의 사연도 쏟아졌다. 박명수의 동네 이웃이었던 청취자는 실물이 더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목포 대학교의 축제에서 청취자와 유쾌하게 대화한 사연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방송에서 호통치고 화를 내는 모습과 달리 라디오에서 박명수는 따스하고 훈훈한 친근한 매력을 어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