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수현♥마이크로닷, '도시어부'→열애..띠동갑 연상연하 커플 탄생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1 14: 49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또 탄생했다.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한 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이 그 주인공이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1일 OSEN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마이크로닷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현재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서 첫 번째 여성 게스트로 출연한 홍수현에게 호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그의 적극적인 태도에 두 사람은 '썸'을 유발, 설렘을 선사하기도. 이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재회한 이들은 이때의 호감을 시작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열애 사실이 밝혀지기 전, SNS를 '럽스타그램'으로 물들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홍수현을 지목하는가 하면, 'Good Night'과 '좋은밤'이라는 인사로 친분을 드러냈던 것.
이 같은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 두 선남선녀의 만남이 예쁘게 계속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홍수현은 지난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한 뒤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엄마', '매드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부잣집 아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그룹 올 블랙의 멤버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최근 '도시어부'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마이크로닷 및 홍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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