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12세 연상연하' 홍수현♥마이크로닷까지..예능에서 ♥낚은 ★커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1 21: 00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룬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이 바로 그 주인공. 특히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랑의 매개체가 이번에도 '예능'이라는 점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1일 OSEN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예능 출연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마이크로닷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현재 출연 중인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서 첫 번째 여성 게스트로 출연한 홍수현에게 호감을 드러내 설렘을 선사했다. 이후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재회한 이들은 이때의 호감을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이 같은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에 많은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앞서 예능이 맺어준 스타 커플들에게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열애는 물론 결혼에까지 골인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있다. 지난 2016년 2월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달 5월 비공개 가족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열애 사실로 아직도 아직도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전현무 한혜진 커플도 빼놓을 수 없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1호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자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며 이를 곧바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승승장구 중인 상태다.
끝으로 지난 3월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룬 국카스텐 하현우와 카라 전 멤버 허영지가 있다. 두 사람 또한 tvN 예능 '수상한 가수' 출연을 계기로 사랑을 이뤘다. 4개월간 '수상한 가수' 고정 패널로 참여한 이들은 화기애애하게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핑크빛 관계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연예계에서는 핑크빛 근무환경이 맺어준 커플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 또한 이를 반기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이제 막 열애 사실을 인정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앞길에도 예쁜 '꽃길'만 가득하길 기대해 본다. / nahee@osen.co.kr
[사진] 마이크로닷 및 허영지 SNS, OSEN DB,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