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아는형님'으로 컴백 전 완벽한 예열을 마쳤다. 데뷔 8년차 걸그룹답게 내숭보다는 재치로 웃음을 선사한 에이핑크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활약했다. 걸그룹 댄스부터 솔직한 입담까지 '아는형님'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나선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에이핑크는 1일 오후 OSEN을 통해 '아는형님'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컴백 전에 '아는형님'에 나가면 늘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고 오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아는형님'은 컴백 전의 불안함, 스트레스를 다 잊게 해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이번에도 녹화라기보다 그냥 너무 재미있게 놀다온 기분이었다"라면서 '아는형님'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이들의 말처럼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손나은과 윤보미의 댄스 타임은 물론, 오하영과 정은지 등의 솔직한 입담으로 에이핑크의 컴백에 대한 관심까지 높였다.
에이핑크는 오는 2일 미니7집 'ONE & SIX'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에이핑크는 신곡 가사에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았다. 에이핑크의 변신이 기대되는 컴백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플랜에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