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들을 꺾고 8강에 오른 우루과이와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랭킹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경기장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서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러시아 카잔 아레나서 펼쳐진 아르헨티나와 16강서 4-3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와 프랑스는 8강서 격돌한다.
우루과이와 프랑스는 경기 후 미국 블리처 리포트 풋볼이 발표한 월드컵 랭킹서 각각 2, 3위로 도약했다.
조별리그 3연승으로 강력한 복병으로 떠오른 크로아티아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스페인과 브라질이 4, 5위로 떨어졌다.
또 다른 우승후보인 벨기에가 6위, 16강서 만나는 잉글랜드와 콜롬비아는 나란히 7~8위, 멕시코와 스위스가 9~10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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