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넥센)이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김재현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9번 포수로 나섰다.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김재현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1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박한이(지명타자)-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손주인(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넥센은 김규민(중견수)-이택근(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마이클 초이스(우익수)-고종욱(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