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두심이 '집사부일체' 팀과 특별한 케미를 완성했다. 가족들도 함께해 웃음도 감동도 넘친 하루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고두심과 함께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두심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상윤과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고두심의 대가족을 함께 만났다. 고두심의 생일을 맞아 한 집에 모인 가족들이었다. 형제, 자매는 물론, 조카들까지 모여 고두심의 생일을 축하했고, '집사부일체' 팀도 제주도 고씨의 생일 수라상을 함께 즐겼다.

이후 고두심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미 있는 물건들을 가족들과 나누기 위해 가지고 온 것. 고두심은 어머니의 거울부터 김창열 화백의 그림까지 특별한 선물을 가족들과 나눴다.
고두심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선물들이었다. 가족들도 고두심의 마음에 감탄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고두심은 '집사부일체' 팀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이상윤과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고두심의 특별한 선물을 받기 위해 게임에 나섰다.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던 완두콩을 먹는 게임, 결국 이상윤의 승리였다. 고두심은 이상윤에게 자수 이불을 선물하며 어머니의 포근함을 느끼게 해줬다.
다음 날 이들은 제주도를 즐겼다. 고두심과 함께 아침 스트레칭으로 상쾌함을 더했다. 건강을 챙기는 아침이었다.
이후 고두심은 산책을 제안했다. 이상윤과 양세형은 고두심을 따라 나서 올레길을 걸었다. 이상윤은 고두심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부모님을 생각했고,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또 양세형, 이상윤은 고두심과 연기 호흡 맞추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상윤과 양세형은 고두심이 멜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각각 다른 상황극 연기를 펼쳤다. 이상윤은 연기자인 만큼 고두심 앞에서도 탄탄한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낚시를 좋아하는 육성재는 이승기와 함께 제주 바다 낚시에 도전했다. 강풍과 파도가 몰려오는 와중에도 육성재는 포기하지 않고 낚시에 도전했다. 이승기는 그런 육성재를 믿으려고 했지만 결국 바다 낚시 경험이 많지 않다고 고백하는 육성재였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더해져 더 유쾌하고 풍요로웠던 '집사부일체'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