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 권현빈, 문자투표 결과 유노윤호 대신 루다 구했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1 19: 48

 '두니아'의 권현빈이  위기에 처한 유노윤호 대신 루다를 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3일째를 보내는 10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니아에서 3일째 아침이 밝았다. 돈 스파이크는 비닐봉지와 돌을 가지고 채취한 물을 나눠줬다. 물을 나눠마신 10인의 멤버들은 나뭇잎으로 모자를 만들기에 나섰다. 각자 스타일에 맞는 모자르 하나 둘 완성해 나갔다. 딘딘과 샘 오취리는 랩 대결을 펼쳤다. 샘 오취리는 의외의 한국어 실력으로 딘딘의 말문을 막았다. 

두니아 멤버들은 구자성을 시작으로 하나 둘 옷을 리폼했다. 구자성, 샘 오취리, 돈 스파이크는 독특한 스타일로 리폼을 했다. 딘딘은 다짜고짜 리폼을 하려는 멤버들에게 저항했다. 딘딘과 루다는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딘딘은 156cm인 루다와 비슷한 키라고 디스를 당했다. 결국 멤버들은 딘딘의 신발에서 깔창을 찾아냈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오스틴 강과 정혜성은 크레페를 만들었다. 딘딘은 오스틴 강이 다른 여자 멤버들에게 대시했다고 말했다. 루다는 "오스틴 오빠가 자꾸 내 옆에서 누워서 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딘딘은 이에 분노했다. 오스틴 강은 쉴새 없이 정혜성에게 오글거리는 말을 했다.   
오스틴 강은 괴상한 한식 크레페를 완성해 나갔다. 김치와 김 그리고 콩자반과 연근조림까지 더했다. 오스틴 강과 한슬은 서로 티격태격 했다. 한슬은 계속해서 오스틴 강을 귀찮게 했다. 오스틴 강은 한슬 앞에서 쉴 새 없이 정혜성을 칭찬했다. 한슬은 오스틴 강에게 정혜성과 사귀라고 장난을 쳤다. 오스틴 강과 정혜성이 만든 요리를 멤버들은 맛있게 먹었다. 유노윤호는 맛있게 요리를 먹었고 "좋은 것은 어제보다 나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두니아' 멤버들은 분업을 위해서 서로 조를 나눴다. 유노윤호, 루다, 구자성, 권현빈, 정혜성은 탐색에 나섰다. 돈스파이크, 딘딘, 샘 오취리, 한슬, 오스틴 강은 집을 보수하기로 했다. 탐색에 나선 멤버들과 보수에 나선 멤버들은 서로 작별을 아쉬워했다. 
유노윤호와 루다 그리고 권현빈은 아이돌 팀으로 뭉쳐서 함께 해안가를 탐색했다. 권현빈은 아이돌 선배인 유노윤호에게 악플에 대처하는 요령을 물었다. 유노윤호는 "악플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답을 내려줬다. 루다는 "악플을 하나 하나 찾아 보는 편이다"라며 "2년동안 활동하면서 행복한 시간도 있지만 현타가 올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유노윤호는 아이돌 선배 답게 노래를 부르면서 호흡하는 방법을 전수했다. 유노윤호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의 비법으로 트레드밀 위에서 뛰면서 노래를 하라고 조언했다. 유노윤호는 춤추고 노래하면서 코로 호흡하는 비법도 전수했다. 권현빈과 루다는 두니아에서 있는 동안 잊혀질 것을 걱정했다. 유노윤호는 걱정하는 두 사람을 다독였다.
구자성과 정혜성은 물을 찾기 위해서 내륙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 말 없이 탐색에만 집중했다. 돈 스파이크의 주도로 집 보수를 위해서 재료 구하기에 나섰다. 딘딘은 유노윤호 없이 일 하는 것을 힘들어했다. 
유노윤호와 아이돌 팀은 성공적으로 채취에 성공했다. 바다생물인 고둥과 함께, 열대과일인 아단까지 발견했다. 유노윤호는 즉석에서 날카로운 나뭇가지를 만들어서 성공적으로 아단 열매를 얻었다. 또한 세 사람은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그물을 발견했다. 
유노윤호, 루다, 권현빈은 공룡에게 다시 쫓기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정신없이 도망쳤다. 결국 루다와 유노윤호가 넘어졌다. 루다는 다리를 다쳤고, 유노윤호는 갖고 있던 그물에 다리가 걸렸다. 권현빈은 루다와 유노윤호를 구해야하는 선택지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문자투표 결과 루다를 구하는 쪽으로 결정이 됐고, 권현빈은 유노윤호 대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지고 루다를 구해냈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공룡 앞에서 위기에 처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두니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