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마이크로닷, ‘도시어부’서 고기도 낚고 ‘홍수현♥’도 낚은 ‘낚시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01 21: 21

래퍼 마이크로닷이 ‘도시어부’에서 고기도 낚고 홍수현 사랑도 낚았다.
1일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났는데 8개월여 만에 열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9월부터 ‘도시어부’에 출연했다. 마이크로닷은 프로급 낚시 실력으로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하는가 하면 아버지뻘 출연자 이덕화, 이경규 사이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형님들에게 예쁨을 받고 있다.

특히 13살부터 배낚시를 하기 시작했고 일주일에 3~4일씩 낚시하러 다닐 만큼 낚시에 대한 열정은 물론 실력까지 있는 낚시꾼이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형님들 이덕화, 이경규를 제치고 수없이 황금배지를 차지했고 회까지 뜨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에서 홍수현을 만났다. 홍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었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의 등장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고 포털사이트에서 이름을 검색하며 프로필에 대해 낱낱이 파악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마이크로닷은 고기를 잡기 위해 함께 배를 탄 홍수현에게 “제 점퍼를 벗어드릴까요?”라며 바닷바람에 추워하는 홍수현을 챙기며 계속해서 호감을 표했다. 홍수현도 그런 마이크로닷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1박2일 동안 낚시를 하며 친분을 쌓았고 두 사람의 친분은 방송 출연 후에도 이어졌다.
홍수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고 오늘(1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12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12살 차이는 문제가 아니었다. 서로의 SNS에도 사랑을 표현하며 뜨거운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마이크로닷 SNS, 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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