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애 "어릴 땐 내가 예쁜줄 알아..일 시작하고 겸손해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01 21: 18

'미우새' 김희애가 "어릴 땐 예쁜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신동엽은 김희애에게 '본인이 예쁜 줄은 알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김희애는 "어릴 땐 그랬다. 내가 예쁜 줄 알았다. 길 갈 때도 고개 들고. 어릴 때는 예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예쁜 줄 알고 다녔는데, 방송국 들어오고 나니까 다 예쁘더라. 그래서 이제 겸손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희애는 "배우한다고 할 때 친정 아버지가 반대를 하시긴 했다. 어릴 때부터 돈도 잘 벌고 좋지 않으셨을까요? 일찍부터 길도 잘 찾아가고"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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