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최민수가 이준기 덕에 목숨을 구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마지막회에서는 안오주(최민수 분)를 지키다 김비서(정영훈 분)의 칼에 맞아 사망하는 석관동(최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오주는 봉상필(이준기 분) 덕분에 구사일생했지만 그 사이 석관동은 죽고 말았다. 석관동은 안오주에게 "끝까지 살아남아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뒀고 칼에 맞은 안오주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함에도 "법정에 서겠다"고 약속한 뒤 자리를 떠났다.

재판에서 갑자기 경기를 일으킨 남순자(엄혜란 분) 또한 하재이(서예지 분)에게 "답이 안 나와서 내 딴에는 시간을 끈다고 끌었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오주가 재판에 서기로 했다"는 봉상필에 말에 다시 한 번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무법변호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