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UV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 시즌5 '에서는 싸이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콘서트 방불케할 주인공이다"라면서 "대한민국 가요계를 발칵 뒤집은 전레없는 캐릭터, 시대를 앞서 간 분"이라 운을 뗐다. 한국가수 최최 빌보드 진입을 물론, 전세계 33개국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데뷔 18년차 국민가수, 월드가수인 싸이를 소개했다. 초특급 주인공이 등장한 만큼 모두 뜨겁게 환호했다.
싸이는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자신도 모르게 퍼포먼스 춤으로 화답했다. 시원하게 댄스로 시작한 싸이였다. 싸이는 "데뷔 18년차 맞이한, 딴따라 싸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2001년 생방송 무대에서 처음봤다"면서 "끼 하나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강렬한 인상적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싸이를 향한 애정을 보였고, 토니는 군대선임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던 인연을 언급하며 누구보다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싸이를 위해 행사포기하고 온 UV가 눈길을 끌었다. 유세연은 "전에 작업 제안을 흔쾌히 응했다"고 운을 떼며 오늘 쐐기를 박고 싶다고 했다. 이에 싸이는 "사실 '강남스타일' 뮤비는 UV 뮤비보고 영감 받은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쿨하지 못해 미안해' 첫 장면을 보면 꿀잼 반전이 있다는 것. UV는 "트랙은 다 만들어놨다, 형님 목소리만 녹음하면 된다"라면서 확실한 목표의식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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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든싱어 5 '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