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아니다".
포르투갈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했다.
조별리그 1차전서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기대 이상의 출발을 선보였던 포르투갈의 핵심 호날두는 우루과이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6강서 탈락한 호날두는 사실상 월드컵 도전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은퇴까지 예상되고 있다.
BBC는 "호날두가 은퇴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은퇴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은퇴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 그러나 주장, 혹은 코치 등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 자체가 기쁘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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