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2타점' 최지만, 5G 연속 연속 안타… 타율 .357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02 05: 41

최지만(더램 불스)의 타격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포크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팀도 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3할5푼7리까지 올랐다. 

이날 최지만은 1회부터 타격감이 폭발했다. 1회초 2사 2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3회초 무사 만루에서 들어선 타격 기회도 놓치지 않으면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드렁내 팀에 리드를 안겼다. 첫 두 타석에서 3타점을 올렸다. 
5회초 무사 1루에서도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3안타 경기를 완성한 최지만이었다. 이후 7회초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고 9회초에는 볼넷을 얻어내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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