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마녀', 개봉 첫 주말 73만↑·4일째 1위..오늘(2일) 100만 돌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02 06: 47

영화 '마녀'가 4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박훈정 감독)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29만 6795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95만 8767명이다. 
지난 27일 개봉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개봉 첫 주말 73만 4524명을 동원하며 '탐정:리턴즈'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평일임을 감안하더라도 오늘(2일)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녀'는 '신세계', '브이아이피' 등 남성 영화를 만들어왔던 박훈정 감독의 여성 액션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박훈정 감독은 '마녀'를 시리즈물로 제작할 예정이라 1편의 흥행에 힘입어 2편의 제작에도 초록불이 켜질 전망이다.
'탐정:리턴즈'는 15만 2443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282만 9887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허스토리'는 한 단계 상승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20만 35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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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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