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홍수현과 열애→최자 콜라보→8월2일 컴백 '열일'[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02 11: 56

사랑부터 일까지 다 잡았다. 래퍼 마이크로닷의 '열일' 행보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마이크로닷이 배우 홍수현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본업인 음악으로도 팬들을 만난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콜라보부터 본인 앨범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마이크로닷은 내달 2일 신곡으로 컴백한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라이트'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래퍼인 본업으로 돌아가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닷의 랩과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마이크로닷 측 관계자는 2일 OSEN에 "마이크로닷이 8월 2일 신곡을 발표한다. 곧 SNS 등을 통해 자세한 신곡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신보에 앞서 좀 더 특별한 콜라보도 성사됐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함께 작업한 신곡을 발표하는 것. 마이크로닷과 최자는 함께 낚시를 하는 절친한 사이로, 마이크로닷의 새 싱글과는 별개로 최자와의 작업물을 먼저 발표하게 됐다.
관계자는 "마이크로닷과 최자는 낚시를 같이 한는 크루다. 7월 중으로 콜라보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마이크로닷의 싱글과는 별개의 콜라보 곡이다. 프로젝트가 연속성을 가질지 안 가질지는 아직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마이크로닷은 최근 예능계에서의 활약에 이어 본업인 음악으로도 대중과 만나게 됐다. 무엇보다 신곡 발표에 앞서 홍수현과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던 바.
마이크로닷은 지난 1일 오후 홍수현과의 열애가 보도된 이후 즉시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은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데뷔 이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서 독특한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고, 연인 홍수현도 만나게 됐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의 인기 이후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 등에서도 활약했다.
홍수현과의 열애 사실 인정과 함께 래퍼로서의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마이크로닷에게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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