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의 새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2일 패션매거진 엘르는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촬영한 유태오의 화보를 공개했다.
엘르 7월호 화보는 캐주얼하지만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한 유태오의 깊은 눈빛이 인상적이다. 할리우드, 유럽 등지에서 패션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저먼 라킨과 작업해 한층 더 감각적인 느낌이 살아났다.


저먼 라킨은 세계적인 패션 모델 벨라 하디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배우 마고 로비와 작업한 바 있다.

유태오는 러시아 엘르뿐만 아니라, 보그, GQ 매거진 7월호 화보까지 동시에 섭렵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 ‘레토’의 주인공 유태오를 향한 러시아의 뜨거운 관심에 대한 방증이다.
유태오는 러시아 영화 ‘레토’로 올해 5월 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러시아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했다는 호평을 들으며 외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레토’가 내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태오는 향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