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미우새' 승리, 떴다하면 최고 시청률..'위대한 승츠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2 15: 00

 그룹 빅뱅 승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등장하면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민과 함께 일본 라면 투어에 나선 승리는 친근함은 무론 허세 넘치는 모습으로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승리가 함께 일본으로 라면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함께 라면을 나눠먹으면서 묘한 허세 대결을 펼쳤다. 이상민은 전 요식업 CEO였고, 승리는 현재 라면 CEO로서 한 치도 굽히지 않았다. 
승리는 자신이 직접 경영하고 있는 라면 프랜차이즈 CEO다. 전국 각지에 승리가 운영하는 라면집은 45개가 위치하고 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상민 역시 승리가 운영하는 사업 규모에 깜짝 놀랐고, 승리에게 이사자리 없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이상민은 CEO 승리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라면에 관한 지식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츠케면(국물에 면을 찍어먹는 라면)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고, 일본식 라면을 좋아했다는 말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승리는 이상민에게 지기 싫은 마음에 라면 CEO로서 지식을 뽐냈다. 이상민과 함께 찾아간 일본 라면 집 주인의 전직업이나 육수에 대한 지식 등 둘의 허세 대결은 끝이 없었다. 
승리는 열정의 아이콘이다. 빅뱅의 막내이자 솔로 가수로서 앨범준비는 물론 성공한 사업가로서 요식업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벌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승리의 남다른 허세는 박수홍과 함께 발리로 휴가를 갔을 때도 꿀잼을 선물했다. 승리는 클럽 마니아 박수홍과 함께 클럽에 가고 풀빌라에 초대해서 아기 돼지 바비큐를 대접했다. 동생인 승리는 여유 넘치는 태도를 보였고, 박수홍은 어쩔줄 몰라하면서 부끄러워했다. 
막내지만 막내답지 않은 승리와 형이지만 형답지 않은 박수홍과 이상민과의 케미는 출연때마다 빛나고 있다. 매회 승리와 형들이 출연하는 장면 마다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우새'에 뜰 때마다 엄청난 화제를 모으는 승리가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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