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리뷰&프리뷰] 현재보단 미래, 희망 찾아 떠나는 여정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02 16: 17

아직 포기할 단계는 이르다. 그러나 당장 현재를 추구할 이유는 없다. 이젠 그들 나름대로의 길을 걸어가고 있고 희망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만들고 있다.
▲REVIEW-1승4패? 성적이 전부가 아니다
두산과 KT를 만나 1승 4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마산 두산전이 유일한 승리였다. 하지만 1승과 함께 깜짝 스타를 발굴해 낸 하루이기도 햇다. 2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찬형이 4안타 3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로건 베렛은 이제 1선발급으로 자리매김했다. 젊은 선수들도 튀어나오고 전력 외 선수들도 다시 돌아오는 등 안정화 단계에 돌입. 눈에 보이는 성적으로 모드 것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지난달 30일 수원 KT전 0-1 6회 강우 콜드 패배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는 부분이다.

▲PREVIEW-서울 6연전, 기억 재생을 기대한다
잠실에서 LG, 고척에서 넥센을 만난다. 지난 주 수원 3연전에 이어서 서울 6연전을 통해 수도권 9연전을 마무리 한다. LG를 상대로 최근 3연전에서 스윕을 장식한 기억이 있다. 류중일 LG 감독 역시 이 부분을 최근 경기 중 가장 아쉬움으로 꼽았던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유일하게 5할 승률(3승3패)을 마크하고 있는 넥센과 경기를 치른다. NC 입장에서는 '기억 재생'이 필요한 한 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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