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이우가 ‘폭풍의 여자’ 이후 3년 만에 결혼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다.
2일 송이우가 사업가 연인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들의 결혼 소식은 주변 지인들로부터 알려졌다. 배우 최윤소가 지인들과 함께 송이우를 위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기도.

최윤소는 일주일 전 자신의 SNS에 지인들과 화이트 의상을 입고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송이우는 결혼과 함께 3년여 만에 근황을 전하며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이우는 2006년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으로 데뷔해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애자 언니 미자’, ‘괜찮아, 아빠딸’, ‘야경꾼일지’, ‘폭풍의 여자’, 영화 ‘은장도’,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했다.
특히 송이우는 ‘야경꾼일지’를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극 중 중전 한시 역을 맡아 극 초반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15년 ‘폭풍의 여자’에 출연, KP 갤러리 관장 비서이자 무영(박준혁 분)의 여동생 장미영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끝으로 더 이상 TV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3년여 만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최윤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