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설렘 가득 집팅♥" '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김한종 소개팅 주선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03 06: 52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배우 김한종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이 절친한 배우 김한종의 소개팅을 시켜주기 위한 대작전을 벌였다. 
소이현과 인교진 집에 도착한 김한종은 여자친구가 5년 넘게 없었다고 밝혔다. "썸만 타다가 끝났다"며 "제가 골 결정력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쁜 여자분이 관심을 보이면, '나한테 왜 저러지? 뭘 원하는거지? 나한테? 틀림없이 다른 이유가 있는거야' 이런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소이현은 소개팅에 나올 여성에 대해 "잘 리드해 주면 따라간다. 참하고 착하고 예쁘다"며 "까무잡잡한 피부를 지녔다. 한국무용을 해서 선이 예쁘다. 키는 168"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한종이 "그 사람을 왜 저한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은 "여태 두 커플을 성공시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인교진과 소이현이 김한종의 스타일을 변신시켰다. 수신호도 정했다. 인교진이 "도움을 청할 일이 있으면 안경을 올리라"고 했다. 또한 음료 주문으로 호감도 체크를 정했다. 호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잘 모르겠으면 블루베리 주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냉수를 시키라고 했다. 
김한종은 인교진과 함께 소개팅 실전 연습을 했다. 드디어 소개팅할 여성이 등장했다. 김한종이 바들바들 떨면서 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종이 여성을 만나고 난 후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를 말했다. 여성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를 지켜보던 소이현과 인교진은 너무 좋아하며 물개박수를 쳤다. 
김한종이 여성에게 수염에 대해 언급하며 "촬영이고 뭐고 밀라고 하면 바로 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에 꼭 한번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휴대전화 번호를 받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이 "아는 선배네 집팅 괜찮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신다은 임성빈 커플은 셀프 인테리어에 나섰다. 장시간의 노동 끝에 미러볼과 벽지 셀프 인테리어를 직접 완성했다. 이어 "나가서 술 먹을 일이 없겠다"고 좋아하며 자축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비상금 마련을 위한 내기를 제안했다. 당구와 농구 등으로 내기를 끝마친 두 사람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서 흥이 폭발한 장신영의 모습에 모두들 놀랐다. 장신영은 "그 동안 꾹꾹 눌러놓고 살았다. 한 번씩 노래방가면 터진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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