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서민정부터 선예까지, 결혼→해외行..새 삶 찾은 ★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7.22 08: 01

결혼은 제 2의 인생의 시작이다. 누군가의 남편, 혹은 아내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기 때문. 스타들도 마찬가지. 특히 서민정이나 선예처럼 결혼과 동시에 남편을 따라 타지에서 새 가정을 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최근에는 김민서가 남편과 결혼 후 미국행을 택했으며,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는 딸 사랑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로 이주하기도 했다. 
#. '서선생' 서민정 
서민정은 2007년 종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마친 후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했다. 이후 미국 뉴욕으로 건너 가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해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을 맞아 한국으로 와 방송 활동을 재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오늘)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br /><br />배우 서민정이 기성용-한혜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br /><br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br /><br />기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가한 한혜진을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만난 후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5월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혼을 공식발표했으며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부부가 된다. <br /><br />한혜진과 기성용은 앞서 지난 달 2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인들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br /><br />한편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들어간다. 이후 이달 말까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와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dreamer@osen.co.kr<br />
#. 원더걸스 선예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이자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 후 캐나다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만 23세, 활동 중인 여자아이돌 중 최초로 결혼을 한 선예는 현재 두 아이의 엄마가 됐고, 최근 JTBC '이방인'에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근황을 모두 공개한 바 있다. 
26일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린다. </div> <div>결혼식에 앞서 선예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div> <div>선예는 제임스 박과 아이티 봉사활동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현직 아이돌 최초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div> <div>이날 선예 결혼식에서 2AM 조권은 1, 2부로 나눠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사회를 본다. 축가는 소속사 대표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과 소속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결혼식의 주례는 선예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목사가 맡았다. </div> <div>한편 결혼식을 올린 후 선예와 제임스 박은 인도양의 유명 휴양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또한 신접살림은 신랑이 거주 중인 캐나다에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sunday@osen.co.kr
 
#. '해품달' 김민서 
MBC '해를 품은 달' 중전으로 유명한 김민서는 지난 5월 스포츠 에이전시 관련 종사자인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해 미국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 김민서는 당분간 연예계 활동을 쉬며 신혼 생활에 집중할 생각이다. 
#.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일본의 톱 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인 야노시호는 최근 하와이로 이주했다. 딸 사랑이의 교육과 가족,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선택이었다. 평소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해온 야노시호는 하와이에서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2017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div> <div>모델 야노시호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sunday@osen.co.kr
 
#. '근황의 아이콘' 김민 
배우 김민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영화감독 이지호와 2006년 결혼 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나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아 '근황의 아이콘'이라 불리기도 했던 김민은 지난 해 tvN '현장 토크쇼 택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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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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