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SM C&C에서 키이스트로 소속을 옮겨 활동한다.
SM C&C 측은 3일 문가영의 매니지먼트를 관계사인 키이스트로 이관, 전략적인 배우 매니지먼트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가 전격 인수, SM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통합된 바 있다. 당시 키이스트는 SM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배우들의 폭 넓은 활동을 뒷받침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문가영이 바로 그 첫 주자가 됐다. 문가영은 배용준, 김수현, 우도환, 주지훈, 손현주, 김동욱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로 적을 옮겨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가영은 ‘장사의 신-객주2015’,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등 장르를 불문한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최수지 역할로 열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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