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가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후반부 폭발하는 액션 시퀀스가 관객들의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마녀'는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과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100만 돌파를 넘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무엇보다 '마녀' 속 후반부 폭발하는 액션 시퀀스는 수많은 인물들의 액션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강렬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강한 타격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리얼한 액션, 그리고 천장을 뛰어오르고 벽을 타는 생생한 액션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복도에서 인물들이 거칠게 맞부딪히는 액션은 좁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짜릿한 긴장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인물들의 동작과 움직임을 완벽하게 계산하여 완성된 대규모 액션 시퀀스는 속도감이 더해져 극에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마녀' 속 액션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관객들에게 통쾌함과 여운을 선사하며 100만 돌파를 일궈냈다. 과연 감각적인 액션 시퀀스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마녀'의 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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