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극복하고 최근 새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이에 대한 심경을 밝히는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SNS에 공개했다.
3일 오후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One by one. 새로운 하루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금발의 한예슬이 강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그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은 이날 오전 발표한 새 소속사 이적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파트너즈파크 측은 한예슬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파트너즈파크는 키이스트 출신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한예슬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결정했다. 신효정 대표는 키이스트에서 한예슬과 함께 일한 바 있다.

파트너즈파크는 "다양한 매력과 재능을 갖고 있는 배우 한예슬과 다시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기대가 크다. 함께 일 했던 경험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예슬이 연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4월 지방종 제거 수술로 의료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한예슬의 새 행보에 팬들 또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