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김이나, 미녀 작사가→어느새 워너비 스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7.03 16: 39

작사가 김이나는 요즘 주목받는 방송인이다. 비연예인이지만 작사가다운 남다른 감성 표현으로 방송계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하트시그널'에서 활약했고, 이어 '비행소녀'에도 깜짝 출연하면서 주목받은 김이나다.
김이나는 아이유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작사가로 잘 알려졌다. 몇몇 방송에 출연하면서 작사 실력은 물론, 예쁜 외모까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최근 방송 활약이 늘면서 '워너비 스타'로 등극했다. 비연예인이지만 연예인보다 어쩌면 더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다.
김이나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제아의 절친한 지인으로 출연해 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저작권 등록곡이 420곡이 된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부러움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또 제아에게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면서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도 했다.

김이나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재석, 유희열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이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도 출연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이나는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의 '걷고 싶다',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미녀 작사가로 먼저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다른 감성의 소유자로 '말발' 또한 좋다. 작사가의 표현력에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져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김이나였다.
'하트시그널' 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솔직한 입담을 인정받기도 했다. 작사 영역도 넓혀 최근에는 홍진영의 곡 '잘가라'를 작사하며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하기도 했던 바. 영역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이다.
미녀 작사가에서 대중의 관심과 응원을 받는 워너비 스타가 된 김이나다. 이는 물론 김이나가 본업인 음악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예능을 통해 보여주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모습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이외의 방송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 김이나. 팬들이 음악적으로나 또 그외의 활동으로도 김이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유였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