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 첫 내한 소감 "韓 팬분들께 제 매력 보여드리고 싶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03 16: 15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주연을 맡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석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첫 내한으로 팬들을 만난다.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는 "저는 한국에 온 것이 처음인데 팬분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 있을 때도 많은 팬분들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팬분들을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이기도 하고, 이제 팬들과 만나는 것이 기대가 된다. 공항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한국 팬분들께 영화의 매력, 더욱이 제 매력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진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 오는 11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