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tvN 측 “‘남자친구’ 12월 편성 확정無”..송혜교·박보검 “검토중”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7.03 17: 37

tvN 측이 드라마 ‘남자친구’의 12월 편성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3일 오후 tvN 한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남자친구’의 편성은 현재 협의 중이나 최종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남자친구’가 12월 편성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으나, 여전히 협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연 자리를 두고 검토 중이었던 배우 송혜교, 박보검 또한 출연을 확정한 바는 아니라고. 송혜교와 박보검 소속사 양측은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기존 입장과 변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가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예쁜 남자', '딴따라'의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송혜교는 극중 국회의원의 딸에서 서울시장의 딸, 당 대표의 딸이었다가 재벌가의 며느리, 그리고 현재는 이혼녀가 된 차수현을 제안 받았다. 박보검은 취준생으로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1년간 계획한 해외여행에서 차수현을 만나게 되는 남자 김진혁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에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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