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힐만 감독, “김광현, 5일 넥센전 돌아온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03 17: 19

에이스 김광현(31)이 돌아온다.
넥센은 3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을 치른다. 넥센은 해커, SK는 문승원이 선발로 등판한다.
경기를 앞둔 트레이 힐만 감독은 “김광현이 목요일(5일 넥센전) 나온다. 전반기 남은 9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후반기 선발로테이션에 좀 더 여유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올 시즌 복귀한 김광현은 구단의 철저한 관리 속에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개막 후 4월 27일까지 6경기를 소화한 김광현은 그 후 2주가량을 쉬었고, 5월 13일 복귀해 다시 6경기를 던지고 2군에 내려갔다. 하지만 구단의 철저한 관리에도 통증을 느껴 6월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힐만 감독은 “김광현이 최대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선발진의 우선 목표였다. 전반기 우천취소가 많아 4~5선발들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아시안게임 이후 후반기부터는 피치를 올릴 것”이라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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