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우천 취소' 롯데, 레일리로 선발 변경…두산 후랭코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03 17: 43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7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가 예정돼 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종일 많은 비가 내렸고, 부산 사직구장 곳곳에서 물웅덩이가 생겼다. 결국 오후 4시 3분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돼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롯데는 선발 투수로 펠릭스 듀브론트가 예정돼 있었고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가 나설 계획이었다. 두산이 선발 투수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롯데는 선발 투수를 브룩스 레일리로 교체했다.
조원우 감독은 "일요일 경기도 취소되는 등 너무 많은 경기를 기다려서 일단 선발 순서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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