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한화 지성준, 데뷔 첫 DH...최재훈 선발 포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03 17: 50

한화 포수 지성준(24)이 데뷔 첫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다. 
지성준은 3일 광주 KIA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발 28경기 모두 포수로 나섰던 지성준이지만 이날은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다. 최재훈이 선발투수 김민우와 호흡을 맞춰 선발 마스크를 쓴다. 
지성준은 올해 52경기에서 타율 2할6푼 32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30일 대전 롯데전에서 연이틀 스리런 홈런을 폭발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특히 30일 경기에서는 3-5로 뒤진 9회말 역전 끝내기 스리런 홈런이라 짜릿함이 두 배였다. 좋은 타격감을 인정받아 지명타자로 출격한다. 

이날 한화는 김민하(우익수) 강경학(2루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중견수) 이성열(1루수) 지성준(지명타자) 백창수(좌익수) 하주석(유격수) 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지난달 30일 롯데전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공을 맞은 이용규가 선발 제외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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