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저작권료? 가수 상위 10%"...성공한 개가수7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03 15: 28

가수 뺨치는 개가수(개그맨+가수의 줄임말)들이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다.
최근 개가수들의 활동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음악성부터 저작권료까지 전문 가수 뺨치는 활약을 보이는 개가수들이 있어 ‘연예계 대표 개가수’ 7명을 모아봤다.

▲ 정형돈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뿐 아니라, 가수 데프콘과 함께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를 결성해 활동했다. 정형돈은 웹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에서 “저작권료로 따지면 가수 상위 10%”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송은이
송은이는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부터 김숙과 함께 결성한 더블V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그는 웹예능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에서 “국내 최초 두 걸그룹 활약하는 멤버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 유세윤
유세윤은 가수 뮤지와 그룹 유브이(UV)를 결성, ‘이태원 프리덤’ 등을 히트 시켰다. 최근에는 윤종신을 벤치마킹해 ‘월간 유세윤’ 프로젝트를 진행 중. 꽤나 퀄리티 높은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 김영철
개그맨 김영철은 노래 ‘따르릉’과 ‘안되나용’으로 개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트로트 가수의 꿈을 향한 부단한 노력, 무수한 SNS 홍보로 두 곡을 히트 반열에 올린 주인공이다.
▲ 셀럽파이브
위에 소개한 송은이뿐 아니라,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가 소속돼 있다. 특히 댄스리더 김신영이 완벽한 칼군무를 이끌며 화려한 셀럽파이브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 박명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 가요제를 비롯, DJ 활동까지 하며 성공한 개가수로 꼽히고 있다. ‘바다의 왕자’, ‘바보에게 바보가’ 등이 그의 히트곡.
▲ 컬투
콘서트형 개가수의 일인자인 컬투 정찬우, 김태균. 뛰어난 입담과 놀라운 발성으로 토크와 노래를 겸비한 자체 콘서트를 꾸미는데, 컬투 콘서트는 ‘믿고 보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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