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기태 감독, "적극적인 배팅으로 승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7.03 21: 25

KIA가 한화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9-2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7이닝 12탈삼진 2실점 위력투로 시즌 9승째를 올렸고, 최원준·류승현 등 젊은 선수들이 3안타씩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KIA느 올해 한화전 5전 전패 부진을 씻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7월 첫 경기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으며 5할 승률에 다가섰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 양현종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야수들도 적극적인 배팅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 양현종의 5년 연속 100탈삼진, 그리고 신범수의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축하한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4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한승혁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우완 윤규진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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