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사비, 차기 스페인 사령탑 후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04 08: 01

사비 에르난데스가 차기 스페인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16강 탈락으로 새로운 사령탑을 찾게된 스페인 사령탑 후보에 사비 에르난데스가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대회 직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월드컵 직전 레알 마드리드행을 발표하면서 여러 논란에 시달렸다. 결국 루비알레스 회장이 직접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했다. 스페인은 페르난도 이에르 축구협회 기술이사의 감독 대행 체제로 이번 월드컵을 치뤘다.

스페인 아스는 4일(한국시간) 차기 감독 후보로 사비 에르난데스가 이름을 올렸다고 공개했다.
아스는 "월드컵 개막 하루 전 부임한 이에로 감독은 스페인 감독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라며 "스페인축구협회는 사비를 포함해 키케 산체스, 미첼, 루이스 엔리케 후보군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사비는 카타르 알 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지도자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한편 사비는 오는 2020년까지 알 사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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