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서준과 박민영의 아찔한 스킨십이 포착됐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이하 김비서) 측이 4일 박서준과 박민영의 아찔하고 은밀한 ‘장롱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김비서’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다.

앞서 썸을 타던 두 사람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바. 이에 9회부터 전개될 이들의 아슬아슬하고 비밀스러운 연애에 관심이 모아진 상황이다.
이에 9회 방송을 앞두고 장롱 안에서 스킨십을 하고 있는 영준과 미소의 모습이 선공개돼 심장을 뒤흔들고 있다. 무릎 포옹부터 은밀 아이 컨택까지 장롱 안에서 스파크가 찌릿하고 튀는 영준과 미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설렘을 폭발시키는 연애를 예감케 한다.
스틸 속 영준은 장롱에 걸터앉아 한 손으로 미소의 어깨를 애틋하게 감싸 안고 있다. 꼭 잡아 두겠다는 듯 품에 미소를 가두고 응시하는 영준과 그의 무릎에 앉아 조용히 눈을 맞추는 미소의 모습이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커플의 달달함을 드러낸다. 특히 영준의 품 안에 폭 안겨 있는 미소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시선을 강탈한다. 영준 역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자석에 이끌리듯 점점 가까워져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동시에 두 사람이 있는 곳이 좁디 좁은 장롱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9화부터 박서준-박민영의 아찔하고 심장 떨리는 비밀 연애가 시작된다. 오늘 방송에서 박서준이 장롱 안에 들어가게 된 사연과 박서준과 박민영의 달콤한 ‘장롱 키스’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비서’ 9회는 이날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