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행' 스웨덴 감독, "행복하지만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04 08: 38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스웨덴은 3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스위스와 경기에서 '에이스' 포르스베리의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스웨덴은 콜롬비아-잉글랜드의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얀 안데르센 스웨덴 감독은 FIFA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는 서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매우 좋은 팀"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큰 성공을 거뒀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결과도 매우 행복한 일이지만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다음 경기서도 꼭 승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데르센 감독은 "팬들이 내 이름을 부리는 소리를 듣는 것 자체로 큰 행복이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웨덴은 오는 7일 잉글랜드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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