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G 연속 무안타…타율 .308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7.04 10: 17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의 뜨거웠던 타격감이 주춤했지만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더램 불스 소속의 최지만은 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 불스 애슬래틱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와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3할8리로 소폭 하락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 1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병살타에 그쳤다.
그러나 9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투수 땅볼을 기록했지만 송구 실책이 나오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볼넷이 연달아 3개가 나오면서 최지만은 끝내기 밀어내기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더램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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