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비스’ 임보라X최예슬, 연인 스윙스-지오 덕에 빵 뜬 그녀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04 12: 32

모델 임보라와 배우 최예슬이 연인 덕분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각각 래퍼 스윙스,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방송된 후 임보라와 최예슬이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임보라와 최예슬은 스윙스, 지오와의 열애가 알려지기 전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금의 연인을 만난 후 온라인상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최예슬은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박진미 역으로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데뷔했고, 2014년 드라마 ‘처용’, SBS플러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웹드라마 ‘썸남썸녀’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5년에는 MBC 드라마 ‘엄마’에서 장서희의 동생 역으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태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출중한 여자’, 뮤지컬 ‘궁’의 여주인공 채경 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활동이 뜸했고 지난 1월 지오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최예슬이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지금은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며 열애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려웠었다. 이후 지오가 직접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스윙스는 임보라와의 열애는 지난해 4월 인정했다. 스윙스와의 열애로 얼굴이 알려진 임보라는 SNS에 게재하는 사진들이 매번 화제를 모았다.
최예슬과 임보라 열애 후 방송 출연까지 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두 커플은 공개연애 중 방송 출연을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지오는 “연예계 활동 하면서 가치관 변화가 생겼다, 한번 뿐인 인생 내 감정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공개연애를 한 이유를 밝혔다.
스윙스는 열애 기사 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기사에 나온 사진이 잘 안 나왔다고 속상해하며 자신보다 연인 임보라를 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보라는 “괜찮았다. 굳이 감추지 않아 찍힐 줄 알았다”고 했다.
특히 스윙스와 임보라 커플, 지오와 최예슬 커플은 방송 내내 달달한 분위기로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예슬은 “5년 후 지오와 육아전쟁 꿈꾼다”고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첫 예능 출연에 긴장한 최예슬은 너무 긴장해 토할 정도였다고. 지오는 “설렌다는 표현이다. 나를 만났을 때도 토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예커플’ 지오와 최예슬은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지오는 평소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젖은 머리로 온 최예슬에게 반했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지오와 최예슬은 운동데이트를 즐긴다고 하면서 직접 커플 운동 동작을 전주했는데 이들은 운동하던 중 뽀뽀타임을 가져 스튜디오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윙스는 22kg 감량이 여자친구 영향이라고 했다. 박재범과 태양의 팬이란 보라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알고 보니 보라는 스윙스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권유했다면서 현명한 모습을 보였다. 보라는 “상의를 벗고 운동할 때 가장 멋있다, 넋 놓고 바라보게 된다”며 거침없는 애정을 보였다. 방송 후 두 사람의 스킨십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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