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이재영만?"..송은이X이광규, '불청' 웃게 만든 '찰떡 남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4 13: 31

'불타는 청춘' 송은이와 김광규가 '찰떡 남내 케미'로 막강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송은이가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이는 "이봐 친구"라고 외치며 친근하게 등장했다. 이에 이하늘은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님에도 조모의 장례식장에 찾아와줘 놀랐다"며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송은이와 김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정말 고마웠다"고 과거 인연에 대해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청춘들을 식사를 했고 재테크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재테크도 일을 하는 만큼 공을 들여야 성공하더라. 꼼꼼하게 하는 사람들이 잘 하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양수경은 "나는 은행에 돈 좀 넣고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특히 김광규는 이하늘이 Mnet '쇼미더머니'를 언급하자 "쇼미, 뭐?"라고 반문하거나 송은이가 "래퍼 행주를 아느냐?"고 묻자 "상 닦는 행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광규는 래퍼 비와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송은이이게 "비와이씨 말하는 거냐"라고 물었다가 "메리야스(?)가 아니고"라고 구박을 당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처럼 이날 송은이와 김광규는 송은이의 첫 고정 합류임에도 남다른 '찰떡 남매 케미'를 발휘해 호평을 받은 상황. 이날 최고의 웃음 포인트였던 두 사람의 대화는 시청률이 9.2%(닐스코리아 전국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에 등극하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송은이는 이제 막 고정 멤버로 합류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시너지를 발휘할 송은이와 김광규의 찰떡 호흡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날 새 친구로는 21년 전 '유혹'으로 데뷔한 가수 이재영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눈물을 보인 이재영은 세월을 거스른 방부제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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